조현아 대한항공 기내식기판사업본부장(오른쪽 두번째)과 올리비에 보트리 에스티로더 본사 면세총괄 사장(오른쪽 네번째)이 대한항공 여승무원들에게 핑크 리본 뱃지를 달아주고 있다. |
‘하늘의 핑크리본 전도사’ 대한항공이 에스티로더와 함께 유방암 예방캠페인을 통해 유방암 퇴치 및 예방활동에 앞장서고 있어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한항공은 ‘유방암 인식 향상의 달’ 인 10월을 맞아 인천, 김포를 비롯 국내 전 공항지점의 여직원과 객실 여승무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유방암 의식 향상 캠페인을 실시한다.
국내 전 공항과 기내에서는 여직원들이 유방암 예방캠페인의 상징인 핑크리본을 착용하고 여성승객들에게 유방암 자가진단카드를 배포한다.
한편 기내지인 모닝캄과 비욘드에 유방암 의식 향상 캠페인 기사 및 광고 게재와 함께 각종 관련행사 참여 등을 통해 유방암에 대한 인식 제고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1일에는 대한항공 사내모델로 활동 중인 여승무원들이 ‘일일 홍보대사’로 나서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승객들을 대상으로, 직접 유방암 예방 캠페인의 상징인 핑크리본 배지를 달아주고 자가진단카드를 배포하는 ‘희망 메시지 핑크리본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항공 기내식기판사업본부장 조현아 전무와 에스티로더 본사 면세총괄 올리비에 보트리 사장을 비롯해 아시아 지역의 임원들이 대거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대한항공 객실승무원들은 10월 한 달간 유방암 환자들의 완치를 기원하는 희망을 담은 자체 모금 활동을 통해 조성된 기금을 대한암협회에 기부함으로써 유방암으로 고통 받는 여성에게 도움을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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