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시는 누적된 과오납 미환급금에 대해 오는 12월 말까지 '잠자는 과오납금 찾아주기 운동' 집중 전개한다.양주시는 과오납금을 적극적으로 찾아주는 행정을 펼쳐 납세자의 권익 보호와 신뢰세정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현재까지 과오납 미환급금은 19,000여건에 4억5천만원으로 이 중에서 자동차 소유권 이전에 대한 자동차세 환부 1,100여건 49,804천원, 국세경정분 주민세 환부 3,900여건 70,204천원, 이중납부 2,281건 77,763천원 등으로 16%에 해당한다.
특히 16,000여건 32백만원 정도가 1만원 미만 소액으로 시민들의 관심 부족이 미환급의 원인으로 판단하고 있다.이에 따라 주민 전산망을 활용하여 정확한 주소지를 파악한 후 과오납 미환급자에게 환급 통지서를 일제히 재발송 및 전화 상담으로 환급 안내를 추진할 계획이다.
과오납 환급 신청은 시청을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또는 민원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서 인터넷을 이용한 지방세 홈페이지 위택스(www.wetax.go.kr)나 수신자부담 ARS 자동안내 시스템(080-999-3300)을 통해 신청 할 수 있다.
이재진 시세팀장은 “과오납금 조기 환급, 납세자의 권익보호와 신뢰세정을 위해 다양한 매체로 적극적인 홍보를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bok7000@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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