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선과 유재석이 MBC 아나운서들이 뽑은 '우리말 지킴이 나무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MBC는 1일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4~10일을 '아름다운 우리말 주간'으로 정했다"며 "행사의 일환으로 현재 MBC 라디오와 TV 방송의 프로그램 진행자 중 바르고 고운말을 사용하는 사람을 이 상 수상자로 뽑았다"고 밝혔다.
박미선은 '세바퀴'의 진행자로 활약하고 있으며 유재석은 '놀러와'와 '무한도전'을 진행하고 있다.
MBC는 아름다운 우리말 주간 동안 아나운서국이 제작한 한글날 다큐멘터리 '한글, 날아오르다'(9일 오전 8시45분)를 비롯해 생방송 '소통, 한글로 통하다'(8일 낮 1시30분), '우리말 나들이-아름다운 우리말' 특집(시간 미정)을 방송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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