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오는 3일 달성군 가창면 스파밸리 광장에서 '2010 생활체육 전국산악자전거대회'를 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스파밸리 광장을 출발해 인근 상원산 일대를 돌아 다시 광장에 도착하는 27㎞ 구간에서 열리고 전국에서 산악자전거 동호인 800여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크로스컨트리에서 초급자, 여성부, 학생부, 중급자, 상급자 등 12등급으로 나뉘어 실력을 겨루게 된다.
대구시 이정배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대회가 열리는 코스 27㎞는 새로 개발해 전국의 산악자전거 마니아들에게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