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출신 월드컵 태극소녀 '금의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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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0-01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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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역사를 바꾼 여자청소년축구대표팀의 전남 광양출신 심단비(광양여고 3년), 백은미(" 2년) 선수에 대한 환영행사가 1일 모교인 광양여고에서 열렸다.

   광양여고 강당에서 거행된 두 선수의 환영식에는 장태기 부시장, 박노신 시의회의장, 김연빈 광양여고 교장 등 각급 기관.단체 대표, 두 선수 가족, 재학생 등이 참석해 화환 및 장학증서 전달, 학교장 인사와 내외빈 축사, 격려금 전달 등이 이어졌다.

   여자청소년축구대표팀은 지난 달 26일 FIFA 주최 17세 이하 여자 월드컵 경기 결승전에서 일본을 꺾고 감격의 첫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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