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미호 기자) 국가브랜드위원회 제2대 위원장에 이배용 전 이화여대 총장이 임명됐다.
또 '한국문화전도사'라는 별칭이 붙을 정도로 한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하버드대학교와 이화여대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화-하버드 썸머스쿨'의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문화를 세계인들에게 알리는데 기여했다.
이 위원장은 "가치 있는 문화 콘텐츠를 개발해 세계와 소통하고 신뢰를 쌓아야 한다"며 "여성 특유의 설득력과 부드러운 리더십을 발휘해 국가브랜드 가치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가브랜드위원회는 지난해 1월 22일 출범했으며, 어윤대 전 고려대 총장(현 KB금융지주회장)이 초대위원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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