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안형환(한나라당) 의원이 2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받은 `최근 3년간 저작료 미납금액.미납업체 현황'에 따르면 2008년부터 올해 8월말까지 기업들의 저작료 미납액은 42억6000여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의 경우 모두 29억6600만원, 한국음원제작자협회는 12억3009백만원,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는 5400만원의 저작료를 받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의 미납금액은 2008년 3억3600만원에서 지난해 8억4000만원, 올해 8월말 현재 17억9000만원으로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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