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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 창립 43주년 기념 ‘천사나눔주간’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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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0-03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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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은행은 7일 창립 43주년을 맞아 4일부터 2주간을 '천사나눔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이웃사랑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고 3일 밝혔다.

경영이념인 ‘꿈과 풍요로움을 지역과 함께’를 적극 실천하기 위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사랑의 쌀 기증, DGB 봉사단의 이동무료급식, 결손가족 아동 부모 체험, 농촌 일손 돕기 등 다양한 후원 및 자원봉사 활동이 진행될 예정이다.

사랑의 쌀 기증은 다문화가족봉사단 창단 및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후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춘수 은행장은 지난 1일 햅쌀 5kg 300포 분량을 대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협회 김진홍 회장에게 전달했다.

대구은행의 28개 DGB봉사단과 왜관·안동·영주 등 11개 역외 지점이 함께 결손 가정 아동 부모 체험, 시설어르신 문화 체험 및 외식나들이, 홀몸노인 겨울이불 전달 행사, 두류·달성공원 이동무료급식행사를 실시한다.

또 ‘내고향 사랑운동’의 일환으로 경북지역 23개의 결연마을에서 수확기에 부족한 농촌 일손 돕기와 지역특산물 판매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천사나눔주간 행사에 소요되는 전체비용 약 1억 원은 대구은행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 활동으로 조성된 ‘DGB LOVE FUND’로 마련됐으며, 창립기념일인 10월 7일에는 우수 봉사단체와 봉사자에 대한 포상이 실시된다.

특히 대구은행은 올해 창립기념행사를 간소히 진행해 절감한 비용과 임직원들의 ‘사랑의 온도탑 모금활동’을 통해 기부된 성금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하춘수 은행장은 "창립 43주년을 맞아 나눔경영을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감사를 표현하고자 천사나눔주간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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