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업체인 CT&T는 3일 자사의 근거리용 전기차(NEV)가 대만 관광특구용 인증차량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CT&T는 지난달 30일 대만 총판매 대리점인 영풍그룹의 하영정 회장 및 교통부 관계자가 참가한 가운데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했다.
대만 관광국은 녹도, 소류구 등 관광특구 내 현지 주민에게 보조금을 지급해 관광특구 내 차량을 향후 3년에 걸쳐 점차 전기차로 교체할 예정이다.
CT&T는 올해 말까지 대만으로 전기 골프 카트를 300대 이상 수출하고, 내년부터 대만 관광특구용 NEV를 본격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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