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전국에 질병예방 SMS 무료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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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0-04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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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시민을 포함한 전국의 BC카드 고객에게 식중독 및 질병예방 문자메시지를 무료로 서비스한다.

4일 시에 따르면 전국의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BC카드사와 휴대전화 SMS 무료서비스 협의를 완료하고 이달부터 BC카드 고객 가운데 500만명에게 매월 두 차례씩 보건위생 정보를 무료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BC카드사가 회원에게 결제일과 결제금액을 문자메시지로 안내할 때 남는 휴대전화 화면 아래 공간에 간단한 질병예방 정보를 곁들여 제공한다는 것이다.

시가 이 같은 규모의 휴대전화 문자서비스를 유료로 보내려면 연간 36억원의 예산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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