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60년대 핵무기 보유 관련 비밀보고서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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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0-0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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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64년 일본 정부가 중국보다 높은 수준의 핵무기 보유 능력을 가져야한다는 비밀보고서를 작성했었다고 NHK방송이 4일 보도했다.

이 방송에 따르면 1964년 일본 정부는 중국의 핵 실험 직후 "언제라도 핵무기를 보유할 수 있는 잠재력을 끌어올려야한다"는 비밀 보고서를 작성했다.

당시 일본 정부는 내각 조사실 주도로 국제정치학자 등 전문가들을 모아 보고서를 만들었다.

이 보고서는 중국의 핵 보유가 일본에 미치는 정치적 심리적 영향이 크다고 분석하고, 일본으로서는 원자력과 로켓 기술 개발에 힘을 쏟아 "언제라도 핵무기를 보유할 수 있는 잠재적 능력을 항상 중국보다 높게 유지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보고서는 그러나 "일본이 현재 핵무기를 보유하지않고 있다는 사실을 국내외에 명백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이는 일본의 국제적 입장을 높여줄 것이라고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이 보고서에 대해 1964년 이후 일본 정부의 핵 정책과 관련된 귀중한 자료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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