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원 금품살포 혐의로 조사

제주 서귀포경찰서는 4일 6.2 지방선거 당시 유권자 14명에게 1400여만원을 건넨 혐의를 받는 A 도의원을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 조사를 벌였다.

A 도의원은 이날 오전 2시간30분간 진행된 조사에서 금품 살포 혐의를 강력히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9월 초부터 참고인 20여명을 소환 조사한 경찰은 같은 달 29일에는 A 도의원의 서귀포 자택을 압수수색해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 선거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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