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무위원회 민주당 박병석의원 (대전서갑, 3선)은 5일 열린 한국소비자원 국정감사를 통해 “매년 노인소비자 상담건수가 급증하고 있고 피해구제가 늘고 있다”며 “노인소비자 보호와 피해 예방를 위해 노인 소비자 보호 방안을 크게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소비자원이 박병석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노인소비자 피해 상담건수는 2007년 이후로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2007년 4010건, 2008년 5707건(전년대비 42,3% 증가), 2009년 7206건(전년대비 26.2% 증가)했다.
2010년 8월말까지 9380건으로 전년도 노인소비자상담건수를 훌쩍 넘고 있다.
new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