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이승한 회장은 6일 '저탄소 녹색성장 유공포상' 시상식에서‘국민훈장(동백장)’을 수훈했다. 이번 시상식은 이승한 회장을 비롯해 이만의 환경부장관, 양수길 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 김성순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등 환경 관련 유명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
저탄소 녹색성장 유공포상은 신성장동력인 녹색기술 개발과 녹색상품 보급, 환경산업 육성, 기후변화대응 등에 기여한 공로자와 기업·기관·단체 등을 발굴·시상하는 정부 포상 제도로 국민훈장은 이중 최고 훈격이다.
이승한 회장은 ‘친환경 경영은 비용이 아닌 투자’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홈플러스 창립 이래 11년간 지속적으로 환경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이 회장은 ▲국내 최초의 친환경점포 ‘그린스토어’ 오픈 및 탄소 제로 아카데미 설립으로 CO2 저감 ▲국내 최대의 어린이 환경운동을 통한 미래 그린리더 양성 ▲CO2 라벨링 상품 확대 및 2차 포장재 줄이기, 자전거 그린마일리지 적립 등 녹색성장에 기여해 온 공로를 인정 받아 국민훈장을 수훈하게 됐다.
이 회장은 창립 초기부터 친환경 캐릭터 ‘e파란’을 업계 최초로 개발하고 ‘녹색가치경영’이라는 환경경영체계를 수립하여 2020년까지 전사 CO2 배출량을 50% 감축(2006년 대비)한다는 목표다.
홈플러스 이승한 회장은 “기후변화 문제는 선택이 아닌 인류존망과 직결된 필수과제로 기업, 소비자, 지역사회가 모두 함께 동참해야 한다”며 “홈플러스는 소비자와 지역사회의 접점에 있는 유통업체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경영을 통해 국가 녹색성장 비전 달성 및 전 세계적인 이슈인 기후변화대응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저탄소 녹색성장 유공포상 시상식은 6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이만의 환경부장관, 양수길 녹색성장위원회 위원장, 김성순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등 환경 관련 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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