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유은정 기자)제주항공이 오는 27일 인천~홍콩 노선 취항을 앞두고 하늘길을 개척하다’ 라는 고객이벤트를 10월말까지 진행한다.
제주항공의 인천~홍콩 신규노선은 국내 저비용항공사 가운데 처음으로 취항하는 것이다.
제주항공의 이번 홍콩 취항 이벤트는 ▲고객의 희망을 듣다 ▲고객의 희망을 담다 ▲고객의 희망이 날다 ▲고객의 희망을 알리다 등 4개의 주제로 진행된다. 딤섬 등 홍콩음식 서비스 ▲승무원들의 아이돌 댄스 ▲기내 광둥어 교육 등이다.
특히 10월31, 11월3일, 7일, 10일, 14일 출발하는 인천~홍콩 왕복항공권 100원 경매 이벤트를 오는 22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경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에서 진행된다. 출발일 별로 2~3일 동안 경매일이 지정돼 있으며 이 기간 동안 100원 단위로 가장 높은 금액의 입찰자에게 왕복항공권이 낙찰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이번 신규 취항과 관련한 이벤트는 새롭게 하늘 길을 열어가는 제주항공의 컨셉트에 맞춰 고객이 직접 제안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고객 의견을 실제로 서비스에 도입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apple@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