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번1-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감도. |
(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서울시는 지난 5일 개최된 제33차 건축위원회에서 은평구 녹번동 19번지 일대의 녹번1-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공동주택 계획안을 조건부로 통과시켰다고 6일 밝혔다.
계획안에 따르면 대지면적 6만5988㎡에 달하는 이 일대에는 지하 4층, 지상 20층 규모의 19개동 총 1240가구의 공동주택과 부대시설이 들어선다.
단지는 인근 북한산변 자연지형과 어울리도록 배치되며 대지지형이 고려된 테라스하우스 등이 계획됐다.
다만 이번 심의 통과에는 단지 주 출입구와 중앙광장에 녹지를 적극 조성해야된다는 조건이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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