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SC금융지주는 지주사 및 SC제일은행 등 자회사 임직원 290여명이 오는 10일 열리는 '하이 서울 마라톤대회' 10km 코스에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중 70명은 시각장애인 70명과 2인 1조로 짝을 이뤄 마라톤 코스를 달리며, 170여명은 일반 선수로 참가한다. 나머지 50명은 행사 도우미로 활동한다.
이번 시각장애인과 파트너십을 통한 마라톤 파트너 참여는 SC금융 그룹사 차원에서 추진 중인 'Seeing is Believing 캠페인(시력회복운동)'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SC금융 관계자는 "마라톤에 참가하는 시각장애인 유관단체를 지원하기 위해 모금활동을 전개했고 대회 후 기부금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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