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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김치냉장고, 차두리·기성용 등 광고모델과 사랑의 김치 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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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0-06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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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하늘 기자) LG전자가 자사 김치냉장고 광고모델인 차두리·기성용·여민지 등과 함께 최근 배추가격 급등으로 김장이 어려운 소외계층 돕기에 나섰다.

LG전자는 지난 5일 서울 관악구 남현동에 위치한 상록보육원에서 'LG 디오스 김치냉장고와 함께하는 사랑의 김치 나누기'행사를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차두리·기성용·여민지 선수와 LG전자 자원봉사자 30여 명이 함께 참가한 이번 행사에서 LG전자는 배추 500포기로 직접 김치를 담가 보육원에 전달했다.

또 김치를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도록 LG 디오스 김치냉장고 '쿼드(Quad)'를 기부했다. 

이날 차두리·기성용·여민지 선수는 김치를 담고 상록보육원의 어린이들에게 자필 사인이 담긴 축구공을 증정하고 원생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차두리 선수는 "평소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관심이 많았지만 바쁜 일정으로 늘 마음만 앞섰다"라며 "작은 힘이나마 보육원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hn@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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