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광고계를 휩쓴 QR 코드 열풍이 온라인서점가에서 새로운 마케팅 수단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인터파크도서는 온라인서점 최초로 무료신문 북섹션 컨텐츠에 QR코드를 삽입해 실시간 베스트셀러 순위와 도서 상세정보, 리뷰 등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하면 인터파크도서 모바일 페이지로 연결될 뿐 아니라 모바일 할인 쿠폰을 발행하는 도서의 경우 최대 20% 저렴하게 도서 구매도 가능하다.
인터파크도서는 이와 함께 매월 발행하는 정기간행물 '북피니언' 도서정보 페이지에 10월부터 QR코드를 삽입해 리뷰, 온라인 연재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인터파크도서 장덕래 마케팅 팀장은 "한정된 지면에 인터파크도서가 생산한 컨텐츠를 담기에는 한계가 있다. QR코드를 활용해 정보 제공은 물론 독자들과의 소통 창구로서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하며 "활자가 아닌 동영상으로 보는 라이브북을 QR코드를 통해 선보일 예정"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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