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파주시는 지난 4일 자매도시인 스페인 꾸엥카시에서 이인재 파주시장, 프란시스코 하비에르 꾸엥카시장 등 20여명이 참석, 양시 간 문화, 예술교류 외에 경제교류 활성화를 합의했다.
또 5일 오전에는 마드리드에 위치한 스페인 상공회의소를 방문 미구엘 가리도(D. Miguel Garrido)수석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파주시 상공회의소와 스페인 상공회의소 간 교류증진에 합의했다.
유병석 파주시의회의장, 김양평 상공회의소 회장 및 꾸엥카 상공회의소 회장, 꾸엥카 시의회의원 등이 참석한 이 날 환영행사에서 프란시스코 하비에르 시장은 스페인 마드리드, 발렌시아에 이어 경제적 입지여건이 좋은 꾸엥카시와 문화예술 뿐만 아니라 꾸엥카시의 경제활력을 위해 파주시와의 교류에 적극적인 의사를 표시했다.
미구엘 가리도 스페인 상공회의소 수석임원 등도 오는 12월 11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기업박람회에 24개 기업이 참여하면서 파주상공회의소 방문을 추진하겠다고 답변했다.
특히 이인재 시장이 2011년 상반기에 파주에서 상공인 EXPO 등 기업설명회를 개최 쿠엥카시 상공회의소와 스페인 상공회의소간의 정보교환을 위한 전용창구를 개설하자는 요구에 스페인 상공회의소에서는 엘사 살바도르에스 얀센 임원을 내정함에 따라 향후 파주시와 스페인 간의 경제교류가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bok7000@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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