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구리시는 현재 보다 더 낳은 ‘공정한 사회’를 조성해서 깨끗한 도시․아름다운 도시, 시민 모두가 만족하고 행복한 도시 건설을 위해서는 행정 내부부터 ‘공정한 행정’을 펼쳐야 한다는 내용으로 ‘공정한 사회’만들기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한다.
시는 지방행정이념에 ‘공정성’을 중요시하고 인사행정, 민원행정, 계약행정, 단속행정, 건설행정, 도시계획 등 모든 지방행정을 추진 전 직원이 기안부터 결재까지 단계에서 ‘공정한 행정을 추진하고 있는가’를 단계별로 체크하기로 했다.
아울러 전부서가 1팀 1공정행정 실천과제를 발굴하여 추진하고, 지역주민들이 공정한 행정, 공정한 사회를 위해 시가 개선할 점이 무엇인가를 시민의견조사를 실시해서 ‘공정한 사회’ 만들기 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시민과 다함께 참여하는 ‘공정한 사회’ 조성을 위해서는 시민 스스로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민 대토론회, 당정정책협의회, 시정자문위원회, 시민 한마디코너 등을 활성화하여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유관기관 및 시민사회단체가 함께 공정한 사회 만들기 공동협약서를 체결하여 시민사회단체 및 소상공인이 함께 참여하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사회통합과 도시재생운동으로 그 동안 추진한 ‘ABC 구리운동’과 ‘공정한 사회 만들기’ 사업이 서로 접목을 통해 한 단계 레벨 업 된 ‘공정한 사회’운동으로 발전시켜 작지만 아름다운 자족도시로서 발전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bok7000@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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