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부산은행은 지난 4일 해운대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고객자녀 48명을 초청해 '맞선 이벤트'를 가졌다고 밝혔다.
2007년도부터 시작된 이후 올해 4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명은 '2010 시월愛 You Fall in Love'로 커플매칭, 공개프로포즈, 와인 스탠딩 파티 등 다채로운 테마로 구성됐다.
은행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결혼에 성공하는 커플에게는 리무진 웨딩카 등 결혼서비스 제공과 함께 부산은행 최고 고객등급인 로얄등급을 평생 부여하는 등 특별혜택을 제공한다.
부산은행 관계자는 "연초부터 맞선행사에 관한 문의가 많이 들어올 정도로 인기가 많다"면서 "부산지역의 인기있는 가을이벤트로 자리잡은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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