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승 차관, 해남 배추재배현장 방문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정 승 농림수산식품부 차관은 7일 이상기후로 연일 폭등하는 배춧가격 안정화를 위해 배추농가 현장을 긴급 점검할 계획이다.

정 차관은 전남 해남 화원일대 배추재배농가를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서민들의 식탁에서 빠지지 않는 김치의 주재료가 부족하지 않도록 비배관리를 철저히 해 가을배추는 증산을 해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또 이번 가격 안정용으로 긴급 수입되는 물량은 가을배추에 영향을 미치지 않음을 강조하고, 계약재배 확대, 유통구조개선 등 안정적인 대책마련을 당부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정 차관은 '2010년 광주국제식품전 & 국제소금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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