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고위관리 "지금이 이라크에 투자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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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0-07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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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기자) 프란시스코 산체스 미국 상무부 차관은 6일 미국 기업들이 '지금' 이라크에 투자하지 않으면 다른 나라 기업에게 기회를 빼앗길 것이라며 미국 기업들의 이라크 투자를 강력히 촉구했다.

미국의 14개 업체로 구성된 교역 사절단을 이끌고 이라크를 방문 중인 산체스 차관은 이날 바그다드에서 이라크의 치안상태가 불안하긴 하지만 이라크 진출을 서둘러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이 바로 적기다. 미국 기업이 모든 것이 잘 정돈될 때까지 기다리기만 한다면 다른 나라 업체에게 기회를 양보하게 될 것"이라며 "미국 기업이 이라크에서 뭔가를 하려면 지금 바로 여기에 있어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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