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네프랑스'는 프랑스문화원의 영화감상실 '살 드 르누아르'(Salle de Renoir)'를 좀 더 많은 관객들과 함께 하자는 취지에서 2006년부터 매주 화요일 동숭동 하이퍼텍나다에서 프랑스영화를 한 편씩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그간 '줄리엣 비노쉬 특별전' '박찬욱 감독의 까르뜨블랑쉬' 등 각종 특별전을 포함해 지금까지 한국어 자막이 준비된 약 260여 편의 프랑스 영화를 상영했다.
위촉식은 제15회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인 9일 오후 9시30분 해운대 그랜드호텔 에메랄드홀에서 진행되는 제12회 프랑스의 밤 행사에서 열린다.
'시네프랑스' 측은 "제15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자이기도 한 한지혜는 단아한 아름다움과 동양적인 매력이 돋보이는 배우"라며 "새로운 장르에 대한 다양한 도전과 개척으로 세계 영화사에 한 획을 긋고 있는 프랑스 영화와 한지혜의 매력이 조화를 이룬다고 판단해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미국 하와이에서 검사 정모 씨와 결혼식을 올린 한지혜는 결혼 후에도 연예활동을 활발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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