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수영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인천서창2 보금자리주택지구내 상업용지 13필지 총 2민4617㎡를 오는 28일부터 공급한다.
입찰에 의한 낙찰가격으로 실수요자에게 공급되며 필지별 공급예정가격은 38억6800만원에서 203억5900만원(3.3㎡당 885만~1120만원)으로 4년 무이자 할부조건으로 대금납부가 가능하다.
이번에 공급되는 상업용지는 토지면적이 1279㎡~6011㎡의 중대형 규모로 분할돼 있어 대형마트·할인점, 업무, 금융 등 부동산 복합개발사업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특히 공급 필지들이 지구내 유일한 일반상업지역의 정중앙에 집중적으로 위치해 있고 그 비율이 2.3%로 다른 택지지구에 비해 낮게 계획돼 향후 쇼핑, 교통, 비즈니스, 문화의 중심지 역할을하며 상권형성에 있어서도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반경 1KM 이내에 신도시급(210만㎡)에 해당하는 1만4345가구, 3만8874명의 인구가 거주하는 배후지가 있고 인근 서창1지구, 만수 3지구, 장수지구 등 주변지역을 2차 배후지로 흡수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오는 2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LH 토지청약시스템으로 신청가능하며, 개찰과 낙찰자 발표는 29일, 용지 매매계약은 다음달 3~4일 체결한다. 032-890-5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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