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 세계 최초의 양산 하이브리드 승용차 프리우스는 일본에서 발매된 이후, 북미와 유럽 등 해외에서도 2000년부터 판매되기 시작했다. 도요타는 2003년 2세대 프리우스를 출시했다.
지난해 3세대 프리우스를 선보인 토요타는 현재 일본을 비롯, 북미를 중심으로 전 세계 70개 이상의 나라 지역에서 프리우스를 판매하고 있다.
2009년에 출시된 3세대 프리우스는 시스템 전체의 약 90%를 새로이 개발한 ‘하이브리드 시너지 드라이브 시스템’인 ‘THS II(Toyota Hybrid System II)’가 탑재돼 있다.
이를 통해 양산 모델 중 세계 최고의 연비(38.0km/L, 일본 10/15 모드 기준, 국내 공인 연비 29.2 km/L)를 달성했다. 도한 2.4ℓ 엔진에 버금가는 주행 성능을 실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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