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신인 가드 박유민(22)이 혼자 20점을 넣은 대구 오리온스가 2010-201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시범경기에서 2연승을 달렸다.
지난 시즌 최하위에 그쳤던 오리온스는 7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디펜딩 챔피언' 울산 모비스와 원정 경기에서 86-72로 승리했다.
오리온스의 신인 가드 박유민은 21분13초만 뛰고 3점슛 2개를 포함해 20점을 뽑아 정규리그 활약을 예고했다.
모비스는 지난 2월 2군 드래프트에서 1순위로 지명한 김영규(27)가 15점을 넣으며 가능성을 확인한 것에 만족해야 했다. 김영규는 1983년 부산에서 태어나 생후 5개월 만에 미국으로 입양됐던 이력으로 화제를 모았던 선수다.
김효범을 서울 SK에 내주고 보상 선수로 받아온 노경석도 16점에 리바운드와 어시스트를 4개씩 보태며 두 차례 시범경기에서 모두 좋은 모습을 보였다.
부산에서 열린 경기에서는 부산 KT가 창원 LG를 92-81로 꺾고 역시 2연승으로 시범경기를 마쳤다.
KT는 박상오(17점.7리바운드), 송영진(15점) 등 국내 포워드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LG는 로버트 커밍스(20점.6리바운드), 이현준(17점.3점슛 4개)이 분전했다.
◇7일 전적
대구 오리온스(2승) 86(23-20 14-19 19-12 30-21)72 울산 모비스(2패)
부산 KT(2승) 92(31-21 18-23 23-16 20-21)81 창원 LG(2패)
news@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