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인터넷뉴스팀) 지바 롯데 마린스의 김태균이 포스트시즌에서 결정적인 한 방을 날렸다.
9일 세이부돔에서 펼쳐진 2010 일본프로야구 클라이막스 시리즈 세이부와의 퍼스트 스테이지 1차전에서 김태균은 7번타자 1루수로 선발출장 했다. 그는 이날 9회 추격의 2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대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지바 롯데는 김태균의 적시타 등으로 9회 대거 4득점,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지바 롯데는 앞으로 1승만 추가하면 파이널 스테이지에 오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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