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과 함께한 가을 밤의 클래식 선율

(아주경제 유은정 기자)대한항공은 10일 오후 청주시 충북대학교

대한항공은 10일 저녁 청주시 홍덕구 성봉로에 위치한 충북대학교 대 잔디밭에서 ‘대한항공과 함께하는 클래식으로 떠나는 유럽 여행’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 유명한 서희태 지휘자가 이끄는 밀레니엄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바그너 ‘탄호이저 서곡’, 슈베르트  ‘송어’, 베토벤 ‘영웅’ 등 대중에게 친숙한음악들이 연주돼 청중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대 잔디밭에서 풍성한 가을 밤을 수놓은 유럽 클래식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에 대한항공이 개최한 ‘클래식으로 떠나는 유럽 여행’은 지난 9월 4일 성황리에 끝난 강릉 공연에 이은 두 번째 지방 공연이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로 유명한 서희태 지휘자가 이끄는 밀레니엄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바그너 '탄호이저 서곡', 브람스   '헝가리 무곡 No.1', 모차르트 '돈지오반니 카달로그의 노래', 슈베르트   '송어', 베토벤 '영웅' 등 우리에게 친숙한 음악들이 연주됐다.

아울러 클래식 해설가 장일범씨의 작품 해설로 관람객들의 이해를 도우며 헝가리 전통 무용, 마리오네뜨 인형극, 왈츠 발레 등이 함께 공연돼 흥미를 더했다.

대한항공이 마련한 이번 공연은 유럽 4개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로 여행 정보를 얻는 것은 물론 유럽의 역사와 문화를 간접 경험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즐기는 일종의 ‘문화 페스티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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