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유희석 기자) 대한전문건설협회(코스카) 중앙회는 지난 2일 서울 양천구 수재민들의 복구지원에 써달라며 성금 2000만원을 사회복지기관 글로벌투게더에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문건설협회 박덕흠 회장은 이날 박찬수 서울시회장, 김용문 서울시회 부회장, 장철수 서울시회 감사 등과 함께 피해복구 현장을 둘러보고 추석명절 및 공휴일을 반납한 채 수해복구 지원에 나선 양천구청, 양천경찰서, 양천소방서, 215연대, 52사단, 공수1여단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위로했다.
박덕흠 회장은 "추석을 하루 앞두고 몰아 닥친 호우로 집이 잠기고 상가에 물이 차 엄청난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생각할 때 마음이 아팠다"며 "수재민들이 하루빨리 생활의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이 뒤따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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