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 아시아판에 G20 배너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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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0-12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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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서울 G20 정상회의를 한달 남겨두고 월스트리트저널(WSJ) 아시아판 홈페이지(http://asia.wsj.com)에 G20 정상회의 관련 배너광고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광고는 홈페이지에서 가장 눈에 잘 띄는 오른 쪽 중간 직사각형 배너에 'G20 SEOUL SUMMIT 2010 NOVEMBER 11-12'라는 글씨와 G20 홍보 문양이 새겨져 있다.

이 광고를 기획한 한국 홍보 전문가인 서경덕(36) 성신여대 객원교수는 "G20 정상회의 해외 홍보를 위해 랜덤 방식으로 하루 평균 약 1만번 정도의 배너광고를 한달동안 노출 시키기로 했고 2주후에는 미주판에도 광고를 준비중"이라고 말했다.

특히 배너광고를 클릭하면 서울 G20 정상회의 공식 영문 사이트(http://www.seoulsummit.kr)로 연결돼 WSJ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다양한 국가의 많은 네티즌들에게 홍보 될 전망이다.

서 교수는 "G20 정상회의에 맞춰 공개할 대형 걸게 그림 제작을 위해 뉴욕 등 세계 각지를 돌며 세계인들의 꿈을 받아왔다"면서 "그러나 많은 외국인들이 G20 서울 개최 사실을 잘 몰라 아쉬웠다"며 광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이번 배너광고는 (주)가덕이앤지(대표 류경선)에서 후원했다.

한편 서 교수는 지난 4월부터는 국내는 물론, 미주,아시아,유럽,아프리카 등을 돌며 전 세계인들의 꿈을 받는 '대한민국 100년의 꿈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G20 정상회의가 열리기 전 광화문 일대 건물에 대형 전시를 계획하고 있다.

shu@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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