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아주경제 강정태 기자) 세계지질공원 9곳을 거머쥔 제주가 추가 인증 작업에 나선다.
제주도는 2014년까지 세계지질공원 추가 인증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대상은 우도, 비양도, 선흘 곶자왈, 사람발자국 화석산지, 문섬·범섬·섶섬 등 5곳이다. 도는 내년부터 2012년까지 이곳을 대상으로 학술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제주는 그리스 레스보스섬에서 지난 4일 열린 제9차 유럽지질공원 총회에서 9개 명소가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됐다.
9개 명소는 한라산, 성산일출봉, 만장굴, 산방산, 용머리, 고산 수월봉, 중문 주상절리대, 서귀포층, 천지연폭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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