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근로자 1000명 중 17%가 상사와 관계를 가지면 승진할 수 있다고 믿고 있으며 특히 7%는 실제 자신들이 그런 경험을 했다는 이색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는 인적 자원 상담업체인 '아데코 그룹'이 이번주 토요일인 '전국 상사의 날(National Boss Day)'에 맞춰 실시한 조사가운데 포함됐다.
상사들은 대공황기에 부하 직원들과 더 긴밀한 관계를 갖는 경향이 있으며 그것은 직원들과 더 많이 소통하고 직원들에게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것과 같은 '정신적인(Platonic)' 방식으로 이뤄지는데, 부하 직원들은 상사의 이러한 노력을 알고 사의를 표하지만 특히 일부 직원은 다른 직원에 비해 더 많이 사의를 표하는 경우가 있으니, 그게 7%에 해당하는 경우라는 것.
그러나 실제 상사와 부하 직원간 소통 현황을 보면 부하 직원의 6명 중 1명꼴로만 소셜네트워킹 사이트를 통해 상사와 교류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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