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추이 中 외교부 차관 "중국은 수입 더 많이 할 것"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0-10-13 12:5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중국은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경제를 다변화 시키고 수입을 더 많이 할 것이다."

티엔카이 중국 외교부 차관은 1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서울 G20(주요 20개국) 정상회담 고위급 개발 컨퍼런스에서 "중국은 에너지 자원·최첨단 제품 등을 수입하고 있는 반면 이런 제품들이 수출이 금지돼 있는데 왜 그런지 모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추이 차관은 또 "중국은 현재 개발 단계에 올라가고자 노력중"이라며 "수출 주도형 단계를 거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여러 아시아 국가들이 중국 경제성장 이전에 이미 경제 성장에 성공했다. 그러나 그 단계에 머무를 수는 없다"며 "지속적 노력이 필요한데 무엇보다도 경제구조의 조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추이 차관은 "저 개발국들이 경제성장을 하기 위해서는 유리한 세계경제 환경이 필요하다"며 점진적으로 시장접근 방식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shu@ajnews.co.kr
[아주경제 ajnews.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