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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하림, 지주사전환 호평에 '신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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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0-14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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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성우 기자) 하림이 지주사전환에 대한 호평으로 최고가 기록을 경신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57분 현재 하림은 전 거래일보다 2.31% 오른 42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4295원에 도달하며 52주 신고가 기록을 새로이 썼다.

이러한 상승세는 하림의 지주사 전환에 대한 증권사의 긍정적 평가에 있다.

하림은 지난 12일 육계가공 및 사료제조업 등의 사업부문과 투자사업 부문으로 회사분할을 결정했다. 자본금 분할비율에 따라 분할되는 회사는 하림홀딩스(가칭)가 0.43, 분할신설회사(하림(가칭))는 0.57의 비율로 분할될 예정이다. 분할기일은 내년 1월1일이다.

이정기 SK증권 연구원은 "하림 기업 분할 의미는 투자 부문, 영업부문 가치의 재부각 기회를 뜻한다"며 "복잡한 지배 구조 단순화 및 투자 자산 재평가로 가치가 레벨업 될 것"으로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대형 프랜차이즈의 대기업 육계 수요 또한 증가해 긍정적"이라며 "투자자산 980억원(장부가)과 농수산홈쇼핑(18.7%) 실제가치가 약 1300억원을 감안하면 자산가치 또한 높다"고 평가했다. 

redra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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