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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양적완화...소외.중형株 유리"<대신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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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0-18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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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문진영 기자) 미국의 추가 양적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개인 매매비중을 상승시켜 중소형주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대신증권은 18일 선진국의 양적완화 정책이 세계경기와 증시 하방을 튼튼하게 해 중장기적으로 주식시장의 낮은 변동성 기대감을 지속케 해 개인매매 비중을 늘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재식 연구원은 "미국의 양적완화 발표 임박(11월 3일 FOMC)과 향후 발표는 단기적으로 주식시장 매매비중 변화에 영향을 줄 것"이라며 "11월 FOMC를 전후로 원화를 포함한 신흥국 통화강세 속도가 조절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코스피에 대한 외국인의 매매비중 증가세는 둔화되고 개인이 이를 보완할 것 이라는 전망이다.

최 연구원은 "선진국의 양적완화 정책에 따른 중장기 시장변동성 안정 기대감 지속으로 개인의 매매비중이 증가해 외국인 매매비중 둔화를 보완하는 증가세 흐름이 나타날 것"이라며 "이는 소외주 플레이에 유리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그는 소외주 가운데 대형주 대비 중형주의 선전을 기대했다.

그는 "현재 대형주 지수는 2007년 10월 최고점 이후 5% 하락한 수준이지만, 중형주는 22%나 하락한 수준"이라며 "중형주 및 株IT.기계 등과 같은 코스닥 소외주의 수익률 게임이 예상된다"이라고 덧붙였다.

agni2012@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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