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김중수 총재는 18일 "세계 경제의 더블딥(경기 상승 후 재하강)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밝혔다.
김 총재는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윤진식(한나라당) 의원 질문에 대해 이같이 답변했다.
김 총재는 내년 경제 성장률과 관련, "한은의 애초 전망은 4.5%였지만 0.1~0.2%포인트 정도 차이가 날 수는 있을 것"이라며 하향 조정 가능성을 내비치면서도 "잠재성장률 수준은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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