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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울산서 전국중등축구리그 왕중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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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0-18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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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대한축구협회(KTF) 전국중등축구리그 왕중왕전이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모두 4차례에 걸쳐 울산시 울주군 서생면 간절곶 스포츠파크 주경기장 등 8개 구장에서 펼쳐진다.

   18일 울주군에 따르면 교육과학기술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고 울주군, 울산광역시 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중등부 64개 축구팀 3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다.

   주요 경기일정으로 오는 23일 개회식에 이어 간절곶 스포츠파크 등 8개 구장에서 64강전을 시작으로 24일 32강전, 30일 16강전, 31일 8강전, 11월7일 4강전이 각각 이어진다. 결승전은 서울 상암구장에서 열린다.

   울주군은 "이번 대회는 중등부 경기 가운데 전국 최고 수준의 대회여서 울주군의 우수한 체육시설을 전국에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특히 선수단의 숙박 등을 통한 소비 지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될 것"이라고 밝혔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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