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건설, 한국조경학회 주최 '대한민국 조경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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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0-18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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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계룡건설은 18일 한국조경학회 주최로 열린 '2010 대한민국 조경대상' 시상식에서 행복도시 블루그린네트워크와 유림공원 조성사업의 우수 평가를 받아 조경정책부문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조경대상'은 조경정책과 조경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을 발굴해 성공사례를 알리는 등 시민과 함께하는 조경분야의 창출에 기여하고자 조경정책 및 공원녹지 등 6개의 부문별로 공공과 민간으로 나눠 시상했다.

계룡건설은 2009년 대한민국 조경 단독 프로젝트 최고의 턴키사업인 '행복도시 블루그린네트워크 조성사업'에 우수한 조경계획과 설계안으로 시공업체로 선정돼 공사를 진행 중이다.

더불어 계룡건설 창업주인 이인구 명예회장이 사재 100억원을 들인 유림공원도 대전의 대표 도시숲 명품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갑천변 생태 녹지축과 연계한 조경사업을 진행했다.

계룡건설 관계자는 "계룡건설은 '빗물을 이용한 벽면녹화공법장치 기술' 등 조경분야 신기술 개발과 적용에 앞장서고 있다"면서 "조경분야 기술력을 바탕으로 현재 전세계적으로 관심이 높은 탄소가스 절감운동과 그린에너지와 같은 자연과 인간의 공생발전에 대한 기술개발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대전 유림공원. 유성구청 앞 갑천과 유성천 삼각주 일대에 위치하고 있는 공원으로, 계룡건설 창업주인 이인구 명예회장이 사재 100억원을 들여 조성한 후 대전시에 기부채납했다.

leejh@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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