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나라는 지난 7월부터 세차례에 걸쳐 실무급 기술협의를 열어 수입 재개 문제를 논의했으나 수입조건을 둘러싸고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우리측은 박철수 소비안전정책관을 수석대표로 협상단을 꾸려 이번 협상에 참여한다.
우리나라는 2003년 5월 캐나다에서 광우병이 발생한 직후 캐나다산 쇠고기 수입을 중단했으며, 캐나다는 세계동물보건기구(OIE)로부터 광우병 위험통제국 지위를 인정받은 이후 한국시장의 재개방을 요구해왔다.
/연합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