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지성 기자) LG전자가 이라크 지역 최대 무역 박람회인 '제6회 아르빌 국제박람회(The 6th International Erbil Trade Fair)'에 한국기업으로는 유일하게 단독부스를 마련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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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아르빌 국제박람회'에서 LG전자 TV 체험존에 몰린 관람객들 |
LG전자는 현재 이라크에서 TV, 에어컨, 세탁기, 모니터 등이 시장 점유율 50% 이상을 차지하며 시장 1위를 점유하고 있는데, 이번 전시회 참가를 통해 이라크 지역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18일부터 21일까지 이라크 아르빌에서 열리는 '아르빌 국제박람회'는 이라크 지역 최대의 무역박람회로, LG전자는 참가업체 중 최대 규모인 294평방미터 규모의 부스에 △디스플레이 △휴대폰 △가전 △시스템에어컨 등 4가지 제품군별을 출시했다.
LG전자 레반트법인장 차국환 상무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LG전자의 첨단 기술력을 소개함으로써 이라크 최고의 가전 정보통신 기업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르빌 국제박람회는 올해 전세계 450여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8만명의 관람객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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