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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용선 기자) 한국노바티스와 대한병원협회가 공동주최하고 씨네21이 주관한 제2회 '고맙습니다 사진공모전'의 수상작이 발표됐다.
의료 현장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가 담긴 이번 공모전에서 영예의 대상은 박주현씨의 '우리아들 태어났을 때'(사진)가 차지했으며, 우수상은 김대욱, 서한균씨, 장려상은 고형철, 노가영, 황의철씨가 차지했다.
언론사 사진부 기자들이 참여하는 특별부문 수상자는 강윤중기자(경향신문), 임정현기자(문화일보), 김형우기자(동아일보) 3명에게 영광이 돌아갔다. 총 19명 수상자는 씨네21 홈페이지(www.cine21.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일반 부문 수상자에게는 대상 200만원(1명), 우수상 100만원(2명), 장려상 50만원(3명), 입선 10만원(10명)이 수여되며 특별부문 수상자 3인에게는 각 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자 시상식은 다음달 4일 여의도 63빌딩 별관에서 개최되는 대한병원협회의 '2010 Healthcare Congress' 때 있을 예정이며 같은 장소에서 5일까지 수상작들과 함께 탤런트 손현주씨가 촬영한 의사-환자 사진도 같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어서 주요 병원 등에서 순회 전시도 예정돼 있으며 수상작들은 지난 해 수상작들과 함께 사진 화보집으로 출간된다.
한국노바티스 피터 야거 사장은 "전시회와 화보집을 통해 의료현장에서 환자, 환자 가족, 의료진의 노력과 헌신을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월2일부터 9월30일까지 고마운 의료진과의 가슴 따뜻했던 순간이나 병원에서의 추억을 담은 사진을 주제로 펼쳐진 이번 공모전은 환자와 일반인이 참여하는 일반부문에 총 474점과 사진부 기자가 참여하는 특별부문에 총 29점의 작품이 접수되는 등 큰 관심을 모았다.
cys4677@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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