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영 현대카드 사장(왼쪽)은 19일 뉴욕현대미술과 글렌 로리 관장과 3년간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
(아주경제 방영덕 기자) 현대카드는 현대미술의 요람인 '뉴욕현대미술관(MoMA)'과 3년간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열린 파트너십 체결식에는 MoMA의 글렌 로리 관장과 정태영 현대카드 사장이 참석해 최대 한국인 9명을 MoMA 인턴십에 채용하는 것에 대해 파트너십을 맺었다.
한국인 인턴 채용은 한국 학생들이 세계 현대 미술의 중심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로 이번 파트너십 체결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다. 현대카드는 인턴십 지원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오는 12월 28일 최종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아울러 큐레이터 교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뉴욕현대미술관의 전시를 후원하는 것 등이 이번 협약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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