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정화 기자) 명문 특성화대학으로 첫 단추를 꿴 한국승강기대학이 오는 27일까지 2011학년도 입학생을 수시 모집한다.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이 지원하는 이 대학은 승강기기계설계과·전기설계과·메카트로닉스과·시스템관리과·안전관리과 등 모두 5개 학과에 220명의 입학정원을 선발한다.
승강기대학은 최소한의 입학정원만 유지해 100%의 취업률이 가장 장점이다. 기숙사는 전원 무료다.
또 승강기대학은 국내 최고수준의 장학제도를 자랑한다. 상위 20%의 학생은 수업료 전액이 면제되며, 상위 21~40%는 반액면제, 상위 41~60%는 3분의 1이 면제된다.
승강기대학은 작년 수시모집 비율보다 높은 90%(198명)을 수시로 모집한다. 이 학교는 지난해 4.6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보이면서 명문 특성화대학으로서의 첫발을 내디뎠다.
한편 승강기대학은 올해부터 행정안전부 소속의 준정부기관인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으로부터 발전기금 지원을 받게 됐다.
자세한 정보는 승강기대학 홈페이지(www.klc.ac.kr)을 확인하면 된다. 접수는 인터넷은 물론, 방문과 우편접수 모두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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