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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정부 데이터 센터 모델, 중동지역서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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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0-2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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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희준 기자) 한국의 정부 데이터 센터 모델이 중동지역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행정안전부 정부통합전산센터(센터장 장광수)는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리고 있는 정보통신 박람회‘GITEX 2010'에‘대한민국 전자정부관'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한국 측은 중앙부처 전체의 전자정부 시스템을 통합 관리·운영하는 세계 유일의 정부통합전산센터를 집중적으로 소개해 현지 정부 관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전자정부 도입단계에 있는 중동·아프리카 지역의 관람객들은 전자정부 성숙 단계에 있는 한국이 통합 데이터 센터 구축을 통해 모든 정부 부처에 최적의 시스템 환경과 운영기술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을 호평했다.

더불어 쿠웨이트, 오만, 요르단 등에서 전시관을 찾은 다수의 정부 관계자들은 정부 통합데이터센터 구축을 통해 얻게 된 막대한 비용절감과 시스템 장애시간의 단축, 사이버 보안체계화 등에 대해서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

이에 대해 장광수 정부통합전산센터장은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정부의 '데이터센터'구축 경험과 노하우가 그 자체로 매력 있는 전자정부 수출상품이 될 수 있다는 확신을 얻었다"고 밝혔다. 특히 장광수 선터장은 "보다 체계적인 국제무대 홍보를 통해 관련 기술과 솔루션을 보유한 국내 기업이 실질적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할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GITEX'는 올해 30회를 맞는 중동지역 대표 정보통신 박람회로 규모와 성과 면에서 독일 ‘CeBIT’, 미국 ‘CES’와 견줄 세계 3대 정보통신 박람회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올해에도 130여 개국 4000여 정보통신 기업과 기관이 참가해 중동 및 아프리카 시장 선점을 위한 치열한 각축전을 펼쳤다.

h9913@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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