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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임원들 '금융민원 상담원'으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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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0-20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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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환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이 20일 금감원 1층 금융민원센터에서 민원인을 상대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재호 기자) 금융감독원은 금융상담 서비스 강화의 일환으로 20일부터 임원들이 직접 민원인을 상대로 고충 상담을 하는 '일일 금융민원 상담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은행, 카드, 보험, 증권 등을 담당하는 임원 11명이 교대로 매주 1회 금감원 1층에 설치된 금융민원센터에 방문하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이번 서비스 실시로 금융상담 과정에서 파악된 불합리한 제도나 관행을 더욱 신속하게 개선해 민원인들의 만족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금융회사에서 파견된 상담직원 규모를 축소하고 자체 전문상담원 신규 채용에 따른 상담업무 지원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의 성과를 보고 감독업무 담당 직원으로 참여 대상을 확대하는 방안을 강구하겠다"며 "앞으로 국민들에게 다가서는 서비스를 강화애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gggtttppp@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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