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용석 기자) 경기도 의왕시 철도특구 지정을 위한 공청회가 21일 오후 의왕시 여성회관에서 열린다.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경기 의왕·과천) 주최로 열리는 이날 공청회엔 국토해양부와 지식경제부, 환경부 등 관계부처와 의왕시 관계자, 한국철도대학 총장 등이 참석, 의왕시의 철도특구 지정 문제에 대한 토론과 질의·답변을 진행할 예정.
안 대표는 “의왕시 부곡동 일대는 철도대학과 의왕 내륙컨테이너기지(ICD), 철도박물관, 철도박물관, 철도인재개발원, 한국철도공사 수도권남부지사, 한국철도문화협력회, 철도기술연구원, 현대로템 등 철도 관련 연구 및 산업시설이 밀집한 지역”이라며 “철도특구로 지정되면 산업단지 조성, 관광사업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세수확보 등에 많은 보탬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앞서 안 대표는 지난 9월 이명박 대통령의 철도기술연구원 방문 당시 철도특구 지정을 건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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