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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진·현우, 청소년흡연예방 홍보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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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0-21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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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한상진과 현우가 '2010 청소년흡연예방캠페인-신분증확인, 동의합니다!'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고 소속사 싸이더스HQ가 21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한국담배협회가 주최하고 전국 7만여 담배소매점이 참여하는 행사로, 한상진과 현우는 다음 달 초 열리는 캠페인 발대식에 참석하며 청소년들의 유동인구가 많은 담배소매점을 방문해 일일 소매점주 체험 행사도 진행한다.

한국담배협회 관계자는 "한상진 씨의 곧고 정직한 이미지와 현우 씨의 밝고 신선한 이미지가 담배를 판매하는 소매점주는 물론 청소년들에게 본 캠페인의 취지를 친근하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돼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상진과 현우는 "청소년들의 효과적인 흡연 예방을 위해서는 담배 판매 및 구매 시 신분증 확인과 제시가 생활화되어야 한다는 캠페인 취지에 공감한다"며 "청소년들에게 밝고 건강한 미래를 선물하기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도록 캠페인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상진은 현재 KBS 주말극 '결혼해주세요'와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 뜨거운 형제들'에, 현우는 MBC '꿀단지'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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