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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 부니, 증권가도 '나눔의 손길'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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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0-21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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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은 21일 여의도 본원 지상주차장 특설무대를 마련하고 결식이웃돕기 '2010 가을향 주먹밥콘서트'를 개최했다. 사진은 노래로 봉사하는 가수 이상은.

(아주경제 김용훈 기자) 찬바람이 불면서 증권가에서도 나눔의 손길이 잇따라 이어지고 있다.

결식 이웃을 돕기 위한 기금 마련 행사를 준비하는가 하면 소외계층 어린이를 초청해 경제 체험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는 이날부터 23일까지 진행되는 '2010 KRX 엑스포' 기간 동안 서울과 경기지역 아동복지센터 어린이 100여 명을 초대해 무료 금융, 경제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2010 KRX 엑스포 마지막날인 23일 코엑스 3층 컨퍼런스센터 301호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

이날 한국예탁결제원은 성공회 푸드뱅크 이바지사업단과 함께 가수 이상은을 초청해 결식 이웃을 돕기 위한 주먹밥 콘서트를 개최했다.

주먹밥콘서트는 점심을 주먹밥으로 대신하면서 콘서트를 즐기고 점심 값을 기부하는 행사이다.

예탁결제원이 매년 개최하고 있는 '주먹밥 콘서트'는 이달 28일 네오트레디셔널 째즈 트리오의 무대로 또 한번 열린다.

조성된 기금은 성공회 푸드뱅크 이바지사업단을 통해 도심 지역 결식 이웃들을 위한 무료 급식과 먹거리 나누기 운동 등에 쓰이게 된다.

한국투자증권도 이날 온라인 매매 서비스인 뱅키스 수수료를 적립한 6500여만원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행사는 한국인의 대표 온라인투자 파트너로 성장한 뱅키스 4주년 기념 행사의 일환으로 그 동안 고객이 보여준 기대와 성원에 보답하고자 마련됐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박래신 한국투자증권 eBusiness본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필요로 하는 곳에 도움을 주는 뱅키스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donius@aj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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